미국 금리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현재(2023년 3월 13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Fed)는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s Rate)를 1.75%에서 2.00% 사이에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Fed가 2023년 3월 정기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회의에서 발표한 금리 범위입니다.

 

Fed는 이전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에서 0.25%로 내리고, 2020년 3월부터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제 회복이 지속되면서 2021년 3월부터 Fed는 기준금리를 다시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Fed는 미국 경제의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조절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고용 상황, 경제 성장률 등을 고려하여 금리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안정되면서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조금씩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반면 현재(2023년 3월 13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인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00%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2022년 10월에 발표한 금리입니다.

한국은행은 지속적인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을 위해 기준금리를 2020년 5월부터 0.50%에서 조금씩 올리다가, 2021년 11월부터 다시 1.00%로 내리는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한국의 금리는 현재 동결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얼마나 갈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왜냐하면 

미국 금리 상황이 올 1월과는 또 다른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한국 금리의 격차가 커질수록 불리한 것은 한국입니다. 왜냐하면 미국 금리 상승으로인해 미국의 달러화 가치가

높아질수록 한국에 투자하는 투자가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갈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될 것입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올해의 미국 금리는 계속 상승일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