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친구와 교류, 일본친구 사귀는 법
"일본인들은 친해지기 어렵다." 는 말이 있다.
공감한다. 확실히 일본인은 좀 처럼 마음을 열지않는다.
아니면, 할얘기가 없는 사람도 있다. 서로 문화부터 다르니깐.
남자면 보통 한국 아이돌이나 드라마만 어느정도 알아놔도 일본 여성들과 할얘기가 많다.
그렇다고 그것은 알고보면 친해졌다기보단, 흥미를 어느정도 가져주는것일 뿐이다.
일본친구와 서로를 공유하자
오늘은 따뜻해도 다음날 만나면 차가운게 일본인이다.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다. 적어도 내가 만난 사람들은 그랬다.
물론 지금은 다들 너무 친해서 서로 개인정보까지도 공유하는 사이다.
하지만 이 친구들도 처음엔 말이 없었거나, 아니면 너무 친절하게 대하다보니 서로 마음을 열 기회가 없었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나를 경계하거나 내가 상대방에게너무 어색한 분위기를 냈거나.
어떤 이유가 됐든 오늘 잘이야기하던 친구가 다음날이 되면 어색한 느낌을 내는 친구들이 많았다.
일본친구를 사귀려면 자신을 오픈하라
이제는 그 해결법으로 내가 먼저 상대방이 곤란해질정도로 많은 것을 묻고 내것도 그냥 오픈하고다닌다.
너무 상대방을 경계하거나 주의하다보면, 친절하게대하려 하다보면 친해지는 속도도 느랴지고 어려워진다고본다.
가끔 어떤 사람들은 일본인과 친해지는법 같은 글을 찾고 하는데, 일본인도 인간이다.
한국에서 친구들을 못사귀거나 사회성제로인 분들은 일본에서도 힘들수도있다.
한국에서도 사람들과 잘지내는 사람들은 어휘력이 부족해도 잘지낸다.
일본 한국을 떠나서 어떤 인간관계든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상대방도 절대 열지않는다본다.
반대로 상대방이 먼저 마음을 연다면 당신도 친해지고 싶다면 마음을 열어야 한다.
한국에선 "친해진다." 라는 것이 술 한번 마시고 잡담을 털면 그렇게 다음날부터 형제처럼 구는 사람들도있는데, 상대방이 실제로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본에서 "친해진다." 라는 것도 술 한번 마실때 약속을 거의 2~4주 전에 잡아야하고,
약속을 잡고 만나서 잡담을하다보면 다음날 "어느정도"친해진 느낌이 돼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약속을 잡고 친해지다보면 결국 서로 모든것을 오픈하게된다.
이런 차이다.
당신을 대하는 친근감의 속도가 다를 뿐이지 결국 한국도 일본도 결론적으로 친해질수있는 사람과는 친해진다.
할얘기가 없다면 그들의 문화를 물어보거나 조크같은 것들을 던져보아라,나는 주로 블랙조크를 던져, 상대를 반 정도 도발하여 일부러 그사람의 본성과 얘기하려 할떄가 많다. 물론 선을 넘지 않게 말이다. 말주변이 없는 분들은 자신이 어떻게,왜 일본에온지 쭉 늘어놓다보면 상대가 계속 질문이나 반응을해줄 것이다.
그렇다고 보통 인간관계가 그렇듯이 너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친절하게 대하려고 너무 주의하지않아도되고 외국인이라고 너무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일본은 이미 외국인이 넘쳐나기 때문에 그리 당신을 신경쓰지않는다.
하지만 당신이 외국인처럼 행동하고 긴장하면 외국인 취급을 해준다.
아주 친절하게.
'일본생활 공략집'은
계속 발간될 예정이오니, 즐겨찾기나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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